- 24회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중 2003년 12월 30일 오후 강연
이번 주에 우리는 모세의 손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록되었던, 뒤에 숨겨진, 혹은 속에 감추어진 메시지를 이해해 보려고 했습니다.
각기 다른 시간, 다른 장소, 그리고 여러 다른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창세기, 구약과 신약 말씀, 그리고 이 모든 많은 말씀들을 통해 창조주께서는 한 가지 주제에 관해 계속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에 제자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성령이 이 땅에 내려와 제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여러 다른 언어로 오순절에 제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바로 이 성령이 또한 구약 성경의 선지자들에게도 영감을 주었던 것입니다.
성령이 제자들에게 내려왔고 그것이 바로 교회 시대가 열리는 표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약 시대의 오랜 기간을 거쳐 성령은 또한 선지자 개개인으로 하여금 그들 마음속 깊이 주어진 그 무엇인가를 기록하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첫 번째 책이며, 예수님 탄생 약 1,50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창조의 진행 과정이 예수님의 탄생과 죽으심과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저는 교사들과의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애굽 땅에 살고 있었을 때의 요셉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그 후 창세기 처음부터 41장까지 요약을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러 다른 시기에 살았던 인물들에 대해 읽으면서 정말 놀랄만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윗, 솔로몬,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 그리고 다니엘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 중 어떤 한 사람에게 말씀하실 때마다 성경에 있듯이,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또는 “주께서 내게 명하시기를” 또는 “주께서 내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라고 하셨고, 하나님의 이 말씀들, 그분의 약속들, 그분의 명령들 이것들은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말씀들은 항상 살아 있었고, 이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하나님께서 히브리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 12:2-3)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 한 사람만이 있었을 때 이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창세기를 죽 읽어보았듯이, 하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계속 아브라함과 함께 있었고 이 약속은 그의 언약의 아들 이삭에게로 전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 그 약속은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로 전해졌고, 또 야곱의 아들 유다에게로 전해졌습니다.
성경 말씀을 죽 읽어가면서 우리는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모세 앞에 나타나셨을 때, “나는 ...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 ...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 3:6,14) 라고 말씀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히 1:2) 라고 신약 성경에 기록된대로 모든 예언의 마지막에 그분께서 이 땅에 직접 오셔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6절부터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6-11절)
10절에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라고 하셨습니다.
이번 강연의 첫째 날부터 우리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39) 라고 기록된 이 구절을 반복해서 주목해 왔습니다. 예수님은 이 성경 전체가 그분 본인에 대한 이야기라고 명백히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예수님 제자 중 한 사람이 오순절 날 성령의 영감을 받아 이 구원에 대하여 쓰고 있었습니다.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베드로전서 1:10-11)
다시 말해서, 신약의 말씀들은 “구원”이라는 단어와 동급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 구원이 선지자들에 의해 전해졌다고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을 다 같이 보겠습니다. 1절부터 읽겠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14)
여기 14절에 있지요, “말씀이 육신이 되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것이 바로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을 통해 받았던 영감에 의해 기록한 그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육신이 되었고 베드로전서에는 “이 구원”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구원”
어떤 면에서 보면, 우리가 이 말씀들을 죽 읽는 동안 예수님의 육신, 그분의 몸, 그분의 육신적 형상이 ‘구원’ 이라는 낱말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고, 우리의 죄는 십자가를 통해, 그분의 피를 통해 사함받았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경을 자세히 읽으시면 그분의 육신적인 형상이 실질적으로 구원을 줄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한복음 6장 27절을 보시겠습니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여기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6:27-29)
이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 우리는 그분을 어떻게 믿습니까? 그분의 이름을 어떻게 믿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그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분이 이 땅에 실제 사셨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그분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이 땅에 그분이 존재했었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그것에 대한 증언과 증거는 바로 ‘성경’ 그 자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여러분이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요한복음 3:8)
답은 바로 이 책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귀에 갑자기 들리거나 꿈속에 나타나는 그런 신비스런 답은 없습니다.
다시 말합니다만, 성경에 이 구원에 대해서 선지자들이 부지런히 살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영의 감동으로 그것에 대해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하나님이 육신이 되신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63절에는,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이 영이요 생명이다. 이것은 매우 이상한 표현입니다만 우리가 베드로전서 1장을 읽다 보면 그리스도의 영이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에 따라 그들이 말씀을 기록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이스라엘 땅에서 그분의 움직이심을 목격하면서, 또 그분 스스로 자신을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게 하신 것을 보면서 우리는 그분께서 피를 흘리셔서 우리 죄를 덮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목격하며 그 구속의 과정을 이해하게 되는데, 이 구속이 바로 영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이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라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고 대답하신 것입니다. (요 6:28-29 참조)
다시 베드로전서 1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18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지난 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네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7) 창세기에서 한 사람에게 이 죽음의 저주가 내려졌을 때 그 몸 안의 자손들도 그와 함께 죽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한 예로 블레셋 사람의 왕 아비멜렉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께 해드렸지요.
여기 보시면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19절에 보시면,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1:19-21)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죄가 용서되었는지 어떻게 압니까? 내가 태어나기 오래 전 어느 날 나의 죄가 씻겼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확신할 수 있지요? 그것이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에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구약 성경을 통해 일어났던 정확한 사건들을 목격했습니다. 우리는 그분이 육신적으로 부서지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 이야기 자체가 바로 생명인 것입니다.
너희에게 이른 말이 생명이요 영이니라
이 구원, 이 예수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 1:14)
이 구원은 영적으로 뿐만 아니라 육신적으로도 예수님이 피를 흘리며 돌아가실 때에 십자가 위에서 실제로 수행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귀중한 피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자신의 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선지자들에 의해 기록된 이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피를 알고, 이 피의 힘을 이해하게 됩니다.
성경은 이 구원과, 구원의 경험을 명확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하신 어떤 상상 속의 행동이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성경은 이루어진 일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요한복음 1:14)
22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23절,
너희가 거듭난 것이 (다시 태어나는)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제가 전에 말씀 드렸듯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명을 내리셨을 때, 누구에게 어떠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졌습니다. 한 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4) 고 말씀하셨는데, 그 약속은 절대 실패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항상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씨앗(자손)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그분의 말씀이 곧 진정한 씨앗입니다. 썩지 않는 씨앗. 식물은 씨앗을 맺는데, 그것은 곧 썩지 않는 씨의 물질적 형상이자 그림자, 곧 생명을 가져다주는 씨앗의 그림자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손들에게 생명을 전하지만 우리 생명은 끝이 납니다.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한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이사야 55:9-11)
그것은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씻으셨다는 약속의 썩지 않는 씨앗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이 믿음을 가질 때 이것이 바로 우리가 거듭났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23절을 보시겠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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