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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하나님이 맺어 주신 소중한 형제자매

  안토니오 아리아 | 멕시코   저는 멕시코시티에 살고 있는 안토니오라고 합니다. 저는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저희들과 살기 싫다며 집을 나가셨고 그 뒤 어머니께서 일을 하셔야 했기 때문에 결국 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가톨릭 전통을 지켰고 우상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열개가 넘는 각 우상들마다 이름도 있었습니다. 가톨릭교회에서 제일 먼저 배우고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십계명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십계명을 지키며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십계명을 전부 지킬 수는 없었습니다. 죄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어렸을 적 사탕이 먹고 싶어 할머니 지갑에서 돈을 빼서 쓰고 거짓말을 했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항상 죄를 지었고 죄를 짓고 나면 또 다른 죄로 연결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이런 삶을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런 고통스러운 삶의 한편에서는 아버지를 찾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습니다. 14살 때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는데 함께 살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또다시 저를 버렸습니다. 그렇게 버림받는 것은 제가 십계명도 지키지 않고 죄를 많이 지어서 하나님이 나를 벌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죄와 싸우며 괴로워 하는 동안 제 주위 사람들은 항상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16살 때부터 포도주를 마셨는데 한번 마시고 취해 보니 무언가 자유로웠습니다. 술에 취하지 않았을 때는 내 죄가 떠올라 고통스러웠는데 술에 취하니 죄가 생각나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죄를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더 자주, 많이 마시게 되었습니다.그렇게 4년쯤 지난 어느 날 배가 심하게 아파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장에 탈이 났다며 금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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