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함 | 캐나다
옭아매던 것들을 벗어 버리고올해는 제가 정말 복을 받은 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0년 전 세상에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꿈같은 사랑’ 노래를 외우기 위해 책의 내용을 반복해서 노래로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몇 달 전 제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제게 엄청난 축복이었습니다. 그때 저희 가족은 ‘꿈같은 사랑’ 노래 1절을 외우지 못한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 각 가족들이 단상에 올라가 부르는 노래를 들을 때 제 마음에는 수치스러움과, 가족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그 형제자매들에 대한 사랑이 넘쳤습니다. 또 제 아이들이 한국어로 쓰인 그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노래로 부를 수 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아이들은 그저 따라 부를 뿐이지만 나이가 들어 때가 되면 그 내용이 아이들의 삶에 강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10년 전에 저는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가정의가 되었습니다. 저는 닥터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했던 것처럼 의술을 펼치며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목적을 위해 인터넷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문이 저에게 열렸습니다. 저는 사업이나 과학기술에 관하여 잘 알지 못했지만 저의 동료나 경쟁자보다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