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전도집회 소식 이연호 | 네팔
치트완 마리 집회 소식안녕하세요. 한국에는 어느새 나뭇잎들이 노랑과 빨강, 갈색 등 갖가지 색으로 옷을 갈아입는 가을이 왔군요. 이곳 네팔에서는 단풍을 볼 수가 없습니다. 네팔은 요즘 건기라서 일교차가 17-18도 정도로 크게 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 깨끗함과 더러움, 올바름과 그릇됨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예민하다는 것은 내면의 양심을 들여다보고 생각할 수 있는 감각도 예민하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 네팔 사람들의 감각, 특히 양심의 감각은 어떤 상태일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해 봅니다. 그리고 집회를 할 때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양심 속을 들여다보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치트완 마리에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집회가 있었습니다. 치트완 모임 장소가 있는 나라얀가드에서, 남쪽으로 국립공원을 통과하여 인도 접경 쪽으로 두 시간 가까이 내려간 시골 마을에서 있었던 집회에서 먼저 구원받은 10여 명을 비롯한 50여 명이 이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그중 말씀을 처음 듣는 사람은 30명 정도였습니다. 새로 참석한 사람들은 집회를 요청한 부디람 머허토 목사의 교회 신도들과 부디람 목사의 초대로 인근 교회에서 온 목사 부부, 인도 국경에서 온 교회 리더 내외 등 대체로 마리 지역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지난번 치트완 집회에서 구원받은 빔 라마 타망 목사 부부와 그의 아들도 러우터허트 동쪽에 있는 설라이 주에서 왔습니다.* 머노즈 형제는 어김없이 이번 집회에 함께했고 러우터허트의 라주 형제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준비하는 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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