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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 내게 베푸신 고귀한 선물

     폴리나 바뉴트카 | 폴란드   저는 폴란드 사람이고 바르샤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섯 식구가 있는 가정의 막내로 자랐는데, 제 부모님은 오직 가톨릭만이 하나님과 연결되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고 살아오셨습니다. 하지만 제게 종교는 언제나 지루한 의무에 불과했습니다. 뒤돌아 생각해 보면 저는 전혀 신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제 가족이 인생의 의미와 인간의 도리에 대해서 더 열심히 찾지 않았는지, 무엇보다 중요한 존재인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게는 그것이 항상 큰 문제였지만, 솔직히 당시 제 마음속에 있던 그 많은 의문에 대한 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알 수 없었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 가톨릭에 대한 많은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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