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 주님의 크신 손길에 감사드린 시간들 월간 글소리

<2015.11> 주님의 크신 손길에 감사드린 시간들

- 필리핀 비사야 지역 소식 배중기 | 필리핀 두마게테 전도집회와 생활집회 필리핀 비사야 지역의 두마게테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도집회와 5일부터 7일까지 생활집회가 있었습니다. 전도집회에는 보홀 지역에서 처음 초대되어 온 목사 두 명과 다섯 명의 일반인들, 말씀을 다시 들으려는 분들과 네그로스 섬의 형제자매들까지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 중 슐리만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여목사가 집회 내내 우여곡절을 겪다 마침내 자신의 고집을 접고 복음을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에는 네그로스 섬을 중심으로 비사야 지역 여러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형제자매들이 집회에 합류해 함께 구원받은 분들의 간증을 들었는데, 특히 자신의 완고함이 진리의 말씀 앞에서 무너지고 영원한 속죄의 말씀을 마음에 경험한 후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났다는 여자 목사의 이야기는 감사의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지게 했습니다. 이어진 생활집회에는 비사야의 열한 개 지역에서 60여 명이 모여 함께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요한복음 15장과 17장 강해 말씀을 들었는데, 한 몸에 붙어 있는 교제의 중요성과 한 몸으로 부르신 참 교제를 위해 이미 오래 전에 해 놓으신 주님의 기도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나 자신이 교제 안에서 하나가 되어 있는지를 깊이 상고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여름에 한국에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던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나누는 귀한 교제 시간을 가졌습니다.특별히 현재 비사야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기농 농사 활동에 대해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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