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선 | 마다가스카르
저희 가족은 IMF 이후인 1999년에 마다가스카르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6년 정도 지내는 동안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해 프랑스로 갔고 딸은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그 무렵 남편은 딸마저 대학 진학을 위해 프랑스로 가면 우리가 더 이상 마다가스카르에 머물 이유가 없고, 또 더 이상 마다가스카르에서 살고 싶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그곳 사람들에게 너무나 실망을 많이 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런데 남편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서 살 집을 알아보러 2005년 12월에 한국에 갔다가 마음을 돌이켰습니다. 그때 안성에서 형제자매들을 만나 교제하는 중에 ‘내가 마다가스카르에서 6년을 살았는데 이대로 돌아가면 안 되겠다, 무언가 교제와의 끈을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2006년에 저희가 살고 있는 마다가스카르에서도 구원받은 사람이 몇 명 생기면서 교제가 시작되었습니다.하지만 그렇게 교제가 시작된 지 9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겉으로 드러나는 큰 성과도 없고, 이렇다 하고 말씀 드릴 것도, 크게 성장한 것도 없습니다. 저희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지만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나 적은 숫자라도 구원받은 사람이 교제 가운데 있고, 외모를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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