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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

          2009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2009. 12. 25. 강연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저는 오래 전부터 사도 바울이라는 사람에 대해 신앙인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장군 같은 남성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살다 간 지식인으로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집에서 혼자 사도행전을 처음부터 읽어 나가는데, 마음속에 여러 가지 생각이 일어났습니다.사도행전에는 청년 바울이 하나님의 교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예수에 대한 도를 전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기 위해 나선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초반부가 지나고 9장, 10장, 11장 즈음부터 사도 바울의 이야기들이 조금씩 펼쳐지는데, 뒷부분으로 가면 나이가 든 사도 바울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로마에까지 갔을 때, 그는 더 이상 젊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복음서를 읽다 보면 예수께서 태어나실 당시의 모습이 기록되고 열두 살 때 있었던 일이 잠깐 기록된 후, 한참 건너뛰어서 30세 정도 되셨을 때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것은 예수께서 33세 정도 되셨을 때의 일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에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예수님을 인정하지 못하고 교회를 잔해하던 한 청년의 모습과 그가 돌이킨 후 하나님이 자신에게 정해 주신 사역인 이 복음 전하는 일에는 자기 목숨도 아끼지 않겠다고 한 간증, 그리고 막바지에 가서는 이제는 나이 많은 노인이 된 그가, 마지막 여행길을 헤쳐 나가는 모습까지 나타납니다.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음속에 ‘젊은 나는 과연 그와 같은 길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생각도 듭니다.사도 바울은 배를 타고 로마로 가는 마지막 여행길에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선주에게 지금 떠나지 말고 조금 기다렸다가 다른 곳으로 돌아서 가자고 했는데 선주가 보니 하늘이 맑고 날씨가 좋아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기어이 출항했다가 엄청나게 큰 광풍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에 있던 짐도 다 버리고, 파도에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서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로 몇 날 며칠을 갔습니다. 그때도 바울은 함께 배에 탄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내게 로마에 가서 복음을 전해야 된다고 하셨으니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흔히 자기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야기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당신, 하나님 믿습니까?’, ‘예, 믿습니다.’ 하는 식으로 믿는 이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표현과, 분명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살아서 로마에까지 가야 하는 숙제가 있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믿는 사도 바울의 표현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저는 사도행전을 읽으며 나는 과연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대목에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사도행전 27장 20절부터입니다.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그러나 우리가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사도행전 27:20-26)   사도 바울은 가이사 앞에 서기 위해 로마까지 가야 했습니다. 이 내용 앞에는 하나님의 사자가 바울에게 나타나 로마에서도 하나님의 일을 증거해야 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행 23:11 참조) 그러한 가운데 사도 바울은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했는데, 우리는 과연 어떠한지 생각해 봅시다.우리는 내가 구원받았는지 아닌지를 따지기 전에, 과연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는가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구원받을 때 마음속에 믿음이 주어지고 그 순간 사람이 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그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경에 나오는 모든 말씀을 믿습니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한 마디도 빠짐없이 다 믿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까?각자가 믿고 있는 그 믿음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먼저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을 믿는 방법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영혼 구원을 얻었는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구원받은 이후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살아가느냐 하는 문제가 숙제로 있습니다.성경은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벧전 1:10) 라고 했습니다. ‘은혜’라고 하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9 는 말씀에서 ‘구원’은 그 엄청난 은혜 속에 참여하기 위한 좁은 문과 같습니다. 마치 탯줄과 같이 생명을 연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은혜’와 ‘구원’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이 모두를 우리에게 안겨 주시는 분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사도 바울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고 했는데, 사도 바울의 그 간증 속에 증거되고 있는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입니까?창조된 만물에 드러난 하나님의 신성“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 1:20) 하신 로마서의 말씀은 아마 성경에서 제가 가장 많이 읽은 구절일 것입니다. 처음 구원받았을 때는 로마서가 제일 잘 보이지만, 로마서는 읽어갈수록 점점 더 어렵게 다가옵니다. 저는 로마서 1장을 참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읽을 때마다 그 내용에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능력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된다는 말씀을 읽고도 우리는 보통 ‘능력’만 생각합니다. 해가 떠서 지고, 바람이 불고, 사계절이 지나가는 자연계의 큰 변화들을 보고 ‘하나님께서 하지 않으시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겠는가?’ 하고 느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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