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탐구모임 전체 스케치 이소영, 나은수
성경 강연과 성경적 담화 -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올해 성경탐구모임은 요한복음 19장 36-37절 말씀을 주제 성구로 하여, 성경 강연을 듣고 성경적 담화를 통해 강연 내용을 보다 깊이 생각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살아나신 예수’,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는 주제에 따라 아홉 개의 강연이 선별되었고, 그 강연들로 성경강연집을 만들어 성경탐구모임 한 달 전에 배포했다. 그 아홉 강연 가운데 여섯 강연을 성경탐구모임의 저녁 시간에 들었고, 그를 토대로 성경적 담화가 이루어졌다. 담화에는 의학, 물리학, 이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성경 말씀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았다.강연집에 담긴 아홉 편의 성경 강연 중에는 요한복음 강해 말씀이 많았다. 강연 당시에 이 말씀을 들었던 이들도 많고 그 이후로도 이 말씀을 여러 차례 되새겼지만,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과 개개인의 마음 상태에 따라 이번에 이 말씀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인천의 한 자매는 1998년에 들었던 요한복음 강연을 다시 들으면서, 식물이 빛을 향하듯이 우리도 말씀을 들으며 말씀이 가리키는 방향을 향해 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서울의 나종규 형제는 전에는 성경 강연이 어렵게만 생각되었는데, 이번에 담화를 통해 그 내용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더욱 확신이 생겼다고 했다. 안다고 여기고 지나갔던 사실들이 다시 새롭게 다가왔으며, 이번처럼 말씀에 눈이 열려서 성경이 읽힌 적이 없었다고도 덧붙였다. 고양에서 온 한 형제는 담화자들이 자신의 생활 속 이야기로 시작해 성경 이야기로 이어지는 강의 방식 덕분에 성경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나이 드신 분들이 알아듣기 쉬웠을 것이라고 했다. 어렵고 혼동되는 부분을 간단명료하게 정의해 주는 방식도 좋았지만, 관련 자료를 더 많이, 그리고 자세히 보여 주었으면 좋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덧붙였다. 그리고 청중들이 가질 만한 의문을 담화자들이 서로 질문하면 청중들도 그 질문을 바로 생각하게 되어 적극적인 자세로 듣게 될 것 같다며 성경적 담화에 대한 소감과 고마운 마음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네팔에서 온 치트러 형제는 담화를 통해서 예수께서 돌아가실 때 옆구리에서 나온 피와 물의 의미와 함께 거기서 탄생한 교회에 대해서, 그리고 피에 생명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확신하게 되었다고 했다. 머노즈 형제도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여러 관점에서 아주 세밀하게 성경 내용을 살피는 것이 좋았다고 했다.주제 성구와 세 가지 소주제에 맞게 선별된 성경 강연을 담은 강연집으로 인해 사람들은 좀 더 세밀하게 성경 말씀을 상고할 수 있었다. 휴식 시간에 강연집을 읽고 있던 인천의 안미혜 자매는 강연을 듣다가 잠깐만 다른 생각을 해도 말씀을 놓치기 십상인데 글이 있으니 바로 되돌아가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성경강연집 형태로 강연 내용을 책으로 출간한 것은 올해가 처음인데, 성경강연집이 있어 강연과 담화를 듣기에 더욱 좋았으며, 성경탐구모임 이후에도 다시 읽으며 내용을 되새겨야겠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다.
우리의 교제 -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들저녁 성경 강연 후에는 대식당에서 한국과 해외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식들을 주고받았다. 작년까지는 해외 선교지의 근황과 전도 소식, 그리고 그곳에서 구원받은 해외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주로 들었는데, 올해는 외부에서 우리를 대하는 시각에 대비해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떠한 사귐을 실천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묶는 교제의 시간이 매일 뜨겁게 이어졌는데, 구원받은 이후 어떻게 전도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감동적인 간증과 확실한 방향이 제시되었다. 지금까지는 시간이 지나 밤이 깊어지면 뒷자리가 한산해지기도 했는데 올해는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이들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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