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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 우리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사랑

          2008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2008. 12. 30. 강연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전서 2:9) 구약 성경에 기록된 성전 재건의 역사구약 성경을 읽다 보면 종종 구약 성경의 마지막에 있는 선지서들인 학개, 스가랴, 말라기에 예언된 내용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구약 성경에 기록된 유대 민족의 역사적 사건들은 느헤미야에 기록된 내용이 마지막 내용입니다. 또 원래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에스라 1서, 2서로 나뉜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나온 번역본에서 에스라와 느헤미야라는 이름으로 나뉘었습니다.에스라는 내용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1장에서 6장까지에는, 기원전 586년경에 무너진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상당히 긴 시간대 속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짧게 축소해서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 제국에 멸망을 당했습니다. 그때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이스라엘 왕과 그 민족을 포로로 잡아갔고, 성전의 기명들을 빼앗고 성전을 파괴했습니다.그리고 다니엘서에 벨사살이라는 왕이 나오는데 그는 바벨론 제국의 마지막 왕이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기울어져 갈 때 메대(메디아)와 바사(페르시아) 왕국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메대의 다리오라는 왕이 바벨론을 점령했습니다. 이 다리오 왕도 다니엘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에스라서에 나오는 다리오 왕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다리오’라고 해서 전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경을 읽을 때는 구분해서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동 지역을 장악하는 또 다른 큰 세력이 등장하는데, 바사입니다. 바사의 초대 왕 고레스는 옛 바벨론 왕국을 점령했고, 이스라엘 민족이 살았던 가나안 땅도 그의 통치 아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구약 성경 뒷부분에 나타나는 선지서들을 읽을 때 이러한 역사적인 내용들을 대입해서 읽으면 이해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그 내용들은 역사적인 사건들과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중요합니다.그리고 한두 세대가 지난 뒤, 에스라에 기록되어 있는 다리오 왕이 바사의 왕이 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다리우스 휘스타스페스라고 해서 조금 복잡하지만 보통 다리오 1세라고 부릅니다. 그의 아들이 아하수에로 왕인데, 아하수에로는 에스더라는 유다 처녀를 왕후로 들이고 모르드개를 살려 주었던 왕입니다. 아하수에로의 아들이 아닥사스다입니다. 그가 아닥사스다 1세이고, 아닥사스다 1세의 아들은 다리오 2세이고, 다리오 2세의 아들은 아닥사스다 2세입니다. 그런데 에스라서에는 바사의 고레스 왕 시대부터 다리오 왕 시대까지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일들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하수에로 왕 때에도 성전 재건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왕에게 유대인들을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닥사스다 왕 때에도 성전과 예루살렘 성의 건축을 막는 이야기가 또 나옵니다. 그리고 에스라 5장에는 학개와 스가랴라는 선지자가 등장합니다. 내용들이 시간 순서가 앞뒤로 왔다 갔다 합니다.그래서 역대하 마지막에 ‘느부갓네살에게 잡혀갔더라’ 하는 내용이 ‘돌아왔더라’, ‘성전을 지었더라’ 하는 내용으로 에스라 1장부터 6장까지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내용 속에서 에스라의 저자는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스 1:1),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스 5:1) 라고 하며 다른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합니다. 그래서 선지서 학개서를 보면 ‘다리오 왕 이 년 유월에 학개가 예언했다’, ‘너희가 성전을 언제 건축하겠느냐’ 하는 이야기들로 시작됩니다.에스라 7장부터는 성전을 재건한 후에 에스라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바벨론에서부터 예루살렘 땅으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학사이자 아론 지파의 후손인 에스라는 율법서를  백성들에게 낭독해 주고, 그들이 지켜야 할 많은 규례와 의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 비슷한 시기에 느헤미야도 예루살렘으로 귀환해서 예루살렘 성의 성벽을 보수합니다. 예루살렘을 튼튼히 보호하기 위해서 문을 새로 만들고 빗장을 만들어서 채우는 일들을 해 나갑니다.우리는 에스라서를 읽고서도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고, 느헤미야서를 읽고서도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복음서나 사도행전, 로마서 같은 책들에 비해 에스라서나 느헤미야서 같은 책들은 솔직히 잘 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에스더서부터 시작해서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에 대해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스라엘 역사의 핵심, 말하자면 율법이 주어짐과 동시에 그들에게 맡겨졌던 제사의 의무에 대해 우리가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이해해야 신약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약 성경에 나타나는 교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 성경에서 레위인들이 행했던 제사의 의미와 제사를 지냈던 성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에스라서, 느헤미야서는 느부갓네살 왕이 헐었던 성전을 다시 짓고 도시를 보수하는 이야기들로 구약 성경 마지막 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구약 성경의 제일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는 느헤미야서 제일 마지막 장의 내용과 그대로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많은 성경학자들은 말라기서의 저자가 역사적으로 느헤미야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느냐는 이야기를 합니다. 말라기서는 레위인과 제사장들에 관한 이야기인데, 역시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 이 두 책을 통해 우리는 유대 민족이 엄청난 자존심을 가지고 성전을 건축해 나갔고, 성전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싸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만 해도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는데 훈민정음 제일 첫 부분이 ‘나라 말씀이 중국과 달라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한글이 읽기 쉽고 대한민국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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