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귈레르 로테즈 | 멕시코
제가 복음을 처음 접한 것은 2002년입니다. 어머니께서 토레온 집회에서 구원받은 후에 저도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테이프를 보게 되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때 모임 장소에서 한 자매와 굉장히 오랜 시간 논쟁을 했습니다. 저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구원 문제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었던 그 자매의 성의를 보아서 한번 말씀을 들어 보겠다고 하고는 형식적으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첫 번째 말씀을 들어 보니 그때까지 그렇게 성경적으로만 설교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께 다음 말씀을 듣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셨습니다.제가 구원받기까지는 그 뒤로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 안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제 삶에는 빛이 없었습니다. 마음은 교만해져 갔고 제 자신을 믿는 마음이 커졌으며, 말씀에 대해서는 계속 거부했습니다.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때 저는 다른 곳에 살다가 토레온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떨어져 살면서 그동안 제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어머니께 말할 기회가 없었던 저는, 집에 도착하면 어머니에게 그간의 일들을 스스럼없이 낱낱이 이야기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일어났던 일들, 제 마음 상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내게는 살아야 하는 어떤 희망이나 이유도 없다는 이야기까지 어머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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