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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 >> 찬송가 이야기 - 만 왕의 왕 내 주께서, 웬 말인가 날 위하여

      강성란   찬송가 “웬 말인가 날 위하여”와 “만왕의 왕 내 주께서”의 처음 두 줄은 같은 시 다른 곡의 찬송이다. 이 찬송가는 영국 찬송의 아버지로 불리는 17세기 대표적인 찬송 시인 아이작 왓츠(Isaac Watts)의 작품이다. 아이작 왓츠는 1674년에 영국 사우스 햄프턴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영국 국교회를 따르지 않는 청교도였고 그 때문에 수차례 투옥되기도 하였다. 왓츠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에도 그의 아버지는 감옥에 있었다. 맏아들로 태어난 왓츠는 총명하고 조숙하였는데, 4세 때 아버지로부터 라틴어를 배웠으며 나중에는 히브리어, 헬라어, 프랑스어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왓츠는 말투가 지나칠 정도로 시적이고 운율적이어서 그의 아버지는 그런 어투를 못마땅해 하여 그를 매질하기도 하였다.그러나 왓츠는   O father, do same pity take And I will no more verses make오 아버지, 자비를 베푸소서 다시는 시를 짓지 않겠나이다   라며, 8-8 운율에 맞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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