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였던 현장을 다녀와서 월간 글소리

<2016.07>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였던 현장을 다녀와서

- 미얀마 전도집회 소식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신 집회 이우식 | 대구 지난 4월과 5월에 미얀마 북부에 위치한 친 주 컬레묘에서 두 번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구에서 저를 포함해 형제 두 명과 자매 여섯 명이 미얀마로 갔습니다. 첫 번째 집회는 폴탄우 목사의 고향인 난버호 마을의 교회에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4, 50명가량의 사람들이 모였는데, 대부분 난버호 마을 사람들이었습니다. 폴탄우 목사의 부모님과 여동생 부부, 그 교회의 장로 부부, 장로의 아들 부부 등 가족 단위로 많이 오셔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 DVD를 매일 오전과 오후에 한 편씩 시청했고, 저와 황순구 형제가 시청 후에 보충 설명을 했습니다. 미얀마로 가기 전에 미얀마어로 더빙된 ‘성경은 사실이다’ DVD를 여러 번 들으며 나름 준비를 하고 갔는데도, 막상 가서 설명을 하려니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그날 설명할 내용을 미리 숙지하고 특히 강조할 부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설명하는 동안 옆에서 조흥숙 자매가 통역을 해 주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조흥숙 자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컬레묘에 있는 숙소에서 난버호 마을 교회까지는 미니 트럭 택시를 타고 50분 정도 이동해야 했는데, 매일 아침 이동하면서 찬송가를 목청껏 불렀던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사탄과 맞서 전쟁터에 나가는 전사들처럼 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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