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 아시아 형제자매들과 함께한 여덟 번째 태국 성경탐구모임 월간 글소리

<2015.06> 아시아 형제자매들과 함께한 여덟 번째 태국 성경탐구모임

김귀연 | 태국 태국의 최대 명절인 송크란 축제 기간(4월 13일-15일) 동안, 방콕에서 북쪽으로 10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치앙마이에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성경탐구모임이 열렸습니다. 280명 정도가 태국, 중국, 미얀마, 베트남, 한국, 라오스, 캐나다, 호주, 미국,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참석하셨습니다. 4월 9일부터 사람들이 도착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방콕 형제자매들은 8일에 행사장에 먼저 가서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은 태국 형제자매들이 함께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 교제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자회는 어머니들이 맡아 주셨고, 등록 및 손님을 모셔오는 일, 아이들을 돌보는 일 등은 태국 청년들과 한국 청년들이 함께 맡았습니다. 일을 조직적으로 나누어 함께 진행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한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한 것이 태국 형제자매들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이 참 좋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성경탐구모임은 11일 오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시카고에서 오신 김근식 형제께서 영어로 집회 진행을 하셨고, 아몬 형제가 통역했습니다. 아침에는 중국의 정 형제께서, 저녁에는 한국에서 오신 이은우 형제께서 한국어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통역을 맡았는데 하루에 통역을 두 번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인지라 온전히 통역에만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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