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 마다가스카르
저는 17살의 고등학생이며, 일곱 남매 중 첫째입니다. 제가 아직 어린 10살 소녀였을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후로 어머니의 일을 도와야 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일을 했습니다. 그런 제 삶은 전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에는 다니던 교회도 가지 않았습니다. 성경도 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13살하고 6개월이 되었을 무렵에 처음으로 성경을 읽었고, 설교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제가 들은 내용들을 단지 지식으로만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읽어도 성경 내용은 제게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머릿속에서 수없이 계산을 했습니다. 걱정과 의심,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조금도 없었습니다.
제 마음은 점점 더 강퍅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고, 하나님을 싫어했고, 하나님에 대해 관심도 갖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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