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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 소리 중의 소리’ 포럼

-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20장 1절-26절
  “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토론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유두고가 밝은 곳과 어두운 곳 사이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삼 층 누’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삼 층 누에 대해 처음부터 설명된 것이 아니라 유두고가 졸아서 떨어졌을 때 처음 언급됩니다. 그리고 빌립보 사람들이 모여 바울의 강론을 듣던 다락에는 등불을 많이 켜 두었다고 했습니다. 밝음과 어두움의 경계가 정해져 있었던 곳에서 유두고는 그 경계선인 창에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  떨어진 유두고가 죽었는데, 바울은 그에게 생명이 있다고 했습니다.   바울이 그를 살린 것입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었을 때도 다른 사람은 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통곡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막 5:35-43 참조) 또 베드로도 죽은 사람을 살렸습니다. (행 9:39-42 참조) 그와 같이 바울도 죽은 유두고를 살린 것입니다.   ■  유두고가 깊이 졸았던 것과, 신앙생활하면서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에베소서에는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5:14)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두고를 살린 것은 살린 것이고, 거기에 다른 것을 덧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났다고 말을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성경 내용을 보았을 때, ‘진짜 살렸겠는가? 정말 죽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믿지 못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학자들은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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