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15.02> 옥중에서 받은 선물

- <그리스도 안의 한 새사람>을 읽고      이재영 | 서울     나는 1977년 수양회 때 구원받았다. 구원받은 후부터는 형제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지만, 1988년에야 교제 가운데 합류하게 되었다. 이후로 지금까지 여러 사건들이 지나갔지만 40년간의 광야 생활과 같은 신앙생활은 분명히 하나님이 이끄시는 것이었고,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8:3 는 말씀이 나를 이 교제에서 떠나지 않도록 붙잡아 주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있었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나 역시 어려운 일을 겪게 되었다. 사건의 불길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주변으로까지 번져, 나도 자유롭지 못한 몸이 된 것이다. 너무 갑작스런 일이라서 당황스러웠다. 무자비하게 난도질을 하는 언론으로 인해 재소자들 사이에서도 눈총을 받게 되었다. 성경에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며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 (고전 4:9, 13) 하신 말씀이 실감이 났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안정을 찾은 후에는 그때까지 읽지 못했던 책을 닥치는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