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18장 1절-19장 7절
“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토론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장막에 대해서 성경 여러 곳을 찾아 많은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 장막에 대해 바울과 베드로의 말한 것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바울은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 5:1) 라고 했고, 베드로는 “나도 이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 (벧후 1:14) 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교회의 비밀은 몰랐습니다. 반면에 바울은 교회의 비밀을 가장 정확하게 발표한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대부분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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