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0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2008. 7. 30 강연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감람으로 찧어 낸 순결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말고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간검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의 대대로 영원한 규례니라 (출애굽기 27:20-2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네가 네 의복을 취하여 색스러운 산당을 너를 위하여 만들고 거기서 행음하였나니 이런 일은 전무후무하니라 네가 또 나의 준 금, 은 장식품으로 너를 위하여 남자 우상을 만들어 행음하며 또 네 수놓은 옷으로 그 우상에게 입히고 나의 기름과 향으로 그 앞에 베풀며 또 내가 네게 주어 먹게 한 내 식물 곧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네가 그 앞에 베풀어 향기를 삼았나니 과연 그렇게 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가 나를 위하여 낳은 네 자녀를 가져 그들에게 드려 제물을 삼아 불살랐느니라
네가 너의 음행을 작은 일로 여겨서 나의 자녀들을 죽여 우상에게 붙여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느냐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는 화 있을진저 화 있을진저 네가 모든 악을 행한 후에 너를 위하여 누를 건축하며 모든 거리에 높은 대를 쌓았도다 네가 높은 대를 모든 길머리에 쌓고 네 아름다움을 가증하게 하여 모든 지나가는 자에게 다리를 벌려 심히 행음하고 하체가 큰 네 이웃 나라 애굽 사람과도 행음하되 심히 음란히 하여 내 노를 격동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내 손을 네 위에 펴서 네 일용 양식을 감하고 너를 미워하는 블레셋 여자 곧 네 더러운 행실을 부끄러워하는 자에게 너를 붙여 임의로 하게 하였거늘 네가 음욕이 차지 아니하여 또 앗수르 사람과 행음하고 그들과 행음하고도 오히려 부족히 여겨 장사하는 땅 갈대아에까지 심히 행음하되 오히려 족한 줄을 알지 못하였느니라 (에스겔 16:13-29)
에스겔서는 에스겔 선지자가 이스라엘 민족이 멸망할 것과 멸망하게 된 이유에 관한 것을 이상 중에 보고, 하나님께 들어 기록한 말씀입니다. 에스겔서 뒷부분에는 이스라엘 외의 다른 많은 이방 국가들이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고, 그 후에는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에 대한 내용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에스겔 16장 내용은 한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한 국가의 모습을 한 사람의 모습으로 설명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내용을 살펴보는 이유는 구약 성경을 통해 비추어지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모습이 지금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에스겔 16장 22절에는 “네 어렸을 때에 벌거벗어 적신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지 아니하고”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씨앗은 애굽으로 건너가서 자라났고 어린아이의 모습처럼 하나님께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라는 지도자를 통해 애굽을 탈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문인방과 설주에 피를 발랐을 때 장자들이 보호를 받는 엄청난 기적과 홍해를 가르시는 이적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시내 산에 올라간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섬겼습니다. (출애굽기 32장 참조)
또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국가를 이루고 살아가게 된 후에도 우상을 섬기던 버릇이 그 생활 속에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한두 번 나타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끝없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왕후의 위치까지 올려 주셨던 자신들의 위치, 하나님께서 선택해 주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고 또 율법을 맡은 자신들의 위치를 잊어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고 주변 국가들과 타협하며 이방인들과 결혼하고 그들의 풍습을 받아들이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탄식하시며 선지자들을 통해 이러한 글들을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사야서부터 말라기서까지 선지자들이 기록한 글들을 읽어 보면, 역사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바라보고 계셨던 하나님께서 그 민족의 문제를 통해, 지금 성경을 읽고 있는 우리 개개인에게도 똑같은 문제가 그대로 살아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힘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그들의 운명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계시다는 것과, 이 성경은 진실이며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것을 깨닫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이라는 거울을 통해서 내 스스로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경 내용을 읽을 때 우리는 단순히 ‘이스라엘이 왜 그랬을까?’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은 이스라엘 족속은, 이 에스겔서 내용만 보아도 얼마나 낯 뜨거운 일들을 많이 행했는지 모릅니다. 지나가는 남자를 붙잡아 행음하고, 우상을 만들어 그 우상과 행음하는 등 도덕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과 다른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는 이런 이상하고 지저분한 생각은 해 본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은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도전하고, 등을 돌리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을 지켜보시며 우리 인류의 모습을 설명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민족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기 전에,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기 전에, 우선은 처음으로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그 말씀에 불복종했던 아담을 생각해야 합니다.우리는 아담에게서 피를 이어받아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1) 하신 말씀처럼, 우리는 처음부터 죄인으로, 내 피의 소리를 듣고 나 스스로를 기쁘고 즐겁게 하기 위해 세상을 살아가도록 설계되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인간의 상태를 잘 알고 계셨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그 계획을 이루어 나가시기 위해 많은 사람들 중에 한 가족을 선택하시고 그 가족을 통해 이스라엘이라고 하는 민족을 이루어 나가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민족을 이룬 이스라엘은 한 사람의 모습처럼,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과 비슷한 역사의 대장정을 걷게 됩니다.
갈라디아서에는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3:24)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민족이 구약 성경에 나타나 있는 말씀과 모세의 손을 통해 기록하신 율법의 말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충족하지 못하고 패역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그들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마음입니다.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그런데 이사야서에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한 나라의 모습을 창기와 같은 한 여인의 모습으로 적나라하게 설명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육체를 두고 우리 상태를 설명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사야 59:1-2)
‘내가 하나님과 관계가 있을까, 없을까?’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 주실까, 안 들어 주실까?’ ‘내가 바라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알고 계실까, 모르고 계실까?’
세상 사람들, 특히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 보면 성경은 그런 것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아담 때부터 피의 유전으로 내려오는 죄 문제의 가장 핵심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율법의 그림자입니다. 이것은 먹으면 안 되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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