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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 교제 가운데 서로 의논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이인애 | 독일  저는 두 살 때 독일로 와서 지금까지 독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은 복음과 교제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오빠가 1987년에 구원받으면서 저도 교제와 연결되어 1992년에 구원받았습니다. 부모님이 믿지 않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형제자매들께서 교제 안에서 부모님이 되어 주셨고, 제게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은 것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제가 구원받고 제일 먼저 배운 것은 교제 속의 메시지를 무조건 처음부터 다 이해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라고 하면 한번 해 보고 그 뒤에 그것이 좋은지 아닌지 생각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의사입니다. 그런데 의학 공부를 하는 것은 참 재미있었지만, 의사 일은 달랐습니다. 저는 정형외과를 전공해서 혈관 외과에서 일을 했는데, 하는 일이라고는 자르고 꿰매고 자르고 꿰매는 것뿐이었습니다. 일 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자르고 꿰매는 일도 잘했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6년 동안 의학 공부를 한 것이 자르고 꿰매는 일을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외과 의사로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에도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사 일을 쉬고 한국어도 배울 겸해서 한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유 회장님께서 성경 강연을 시작하셨을 때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모두 권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들었는데, 그 내용은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장님의 성경 강연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이 끝나면 사람들이 ‘와, 말씀 참 좋다.’ 하는데 저는 들어도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니 답답하기도 했고, 그 내용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야속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듣겠다고 나름대로 한독사전과 독일어 성경, 한국어 성경을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말씀을 듣고 또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왜 그런 이야기들을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복음서 강해를 하시며 한창 천국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였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만 해도 그것이 뭐 그렇게 중요할까 생각했는데, 그 말씀을 이해하고 나니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아, 좋다.’ 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제 신앙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저는 구약 성경은 유대인을 위해 기록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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