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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 네팔에서 온 편지

     비노드(Binod) | 네팔     안녕하십니까. 저는 네팔에서 살고 있는 비노드입니다.   저는 지난 1994년에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갔습니다. 일을 하다가 허리가 몹시 아프게 되어 치료를 하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가, 도움을 주겠다는 어느 교회에서 허리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치료받는 동안 성경 공부를 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마음에는 믿음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믿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찾았지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에서는 가끔씩 세미나도 가졌습니다. 목사님이 여기에 이런 성경 말씀이 있다며 큰 목소리로 ‘할렐루야’ 하고 소리치면 참석한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아멘’ 하고 소리쳤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주 하다 보니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으로 ‘믿습니다, 믿습니다.’ 했지만 마음으로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2002년에 저는 네팔로 돌아왔습니다. 네팔에서도 교회에 나가고 싶어 어느 교회를 찾아 갔습니다. 토요일 예배 시간에 목사님의 설교가 끝나자 목사님 부인이 앉아 있는 사람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는 머리를 누르면서 큰 소리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뒤에 앉아 있던 저는 조금 후 살며시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모습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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