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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 양치기 소년 다윗,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문소연    베들레헴 마을에 룻과 보아스의 손자요 오벳의 아들인 이새가 아들 여덟을 거느리고 살았다. 그 여덟 형제 중 막내는 용모가 준수하고 총명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나 들에서 양떼를 쳤는데, 이 목동이 바로 아브라함의 14대 손이요 이스라엘의 2대 왕, 다윗이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번번이 명령을 어겼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다윗을 선택하였고 선지자 사무엘은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축복했다. 용모가 출중하고 수금을 잘 타는 소년 다윗은, 사무엘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은 후 하나님의 신에 크게 감동되었다. 반면 하나님의 신이 떠난 사울 왕은 악신으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중 신하의 도움으로 다윗을 알게 되어 그를 자신의 궁에 불러 수금을 타게 했는데,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면 사울에게서 악신이 떠나고 고통은 사라졌다.     이스라엘에는 사울이 통치하는 동안 줄곧 블레셋 사람과의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블레셋 사람 중 키가 거의 3m에 가까운 가드 사람 골리앗은 놋으로 만든 투구와 갑옷을 입고 보통 사람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큰 창을 손에 들고 나타나 이스라엘 병사들에겐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그가 나타나기만 하면 이스라엘 병사 중 그를 상대로 싸우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사기가 땅에 떨어져 있었다.     이때 소년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나가 있는 형들에게 음식을 전해 주러 갔다가 골리앗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이에 어린 다윗은 형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스라엘 군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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