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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 세상을 이기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

 - 히브리서 강해, 히브리서 12:14-16, 2005. 4. 23 강연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히브리서 12:14-16)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히브리서 12장 14절부터 16절까지의 내용은 우리 삶에서 행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14절 내용부터 봅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이 말씀을 보면 겁이 납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과 조금도 막히지 않고 잘 지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다 화평하며 지내지는 못합니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과 이런 저런 일로 부딪치기도 하고, 또 서로 오해하거나 다투는 일도 있을 수 있고, 용납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하다 보면 성경에 있는 어려운 문제들이 우리 앞에 놓이는 일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하신 이 말씀도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할 수는 없습니다.   제게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처벌하시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용납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가면서 그들과는 헤어졌습니다. 결국 저는 그들과 화평하지 못했습니다.   1980년대 초의 일입니다. 한 자매가 결혼할 사람을 제게 소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자매는 제게 자신의 지난 이야기를 모두 해 주었습니다. 그 자매에게는 과거에 다른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 애인은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자매를 많이 괴롭혔고, 그 때문에 이 자매는 소위 과거가 있는 여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결혼할 형제는 그 자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결혼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과거의 남자는 그 자매와의 일 외에도 너무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도 그렇게 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훗날 그 사람은 어떤 일 중에 나타나서 있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거짓 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저는 그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이 모여서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을 읽고, 함께 교제를 나누지만 성도들이 모였다고 해서 그것이 천사들의 모임은 아닙니다. 살다 보면 육신의 냄새가 그대로 묻어나고, 인간적인 면이 드러나고, 옛 성품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또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갈 2:4) 고 하신 말씀대로 거짓 형제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과연 모든 사람과 화평할 수 있을까요?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내가 어떤 사람과 화평하게 지내야 된다는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떤 계기를 통해 하나님의 힘에 의해서 모든 것을 용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이 B와 다툰 후에 서로 연락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A가 마음이 변해서 이제 B를 용납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러 갔을 때, B는 벌써 다른 곳으로 떠나서 만날 수 없었다고 합시다. 그러나 상대방을 꼭 만나서 용납한 사실을 알려서 해결해야만 화평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A가 B를 용납했다는 것을 B에게 알리지 못했더라도 A의 마음에는 이미 화평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찬송가를 부를 때도 그렇습니다.     지극히 화평한 맘으로 찬송을 부름은어린양 예수의 그 피로 속죄함 얻었네  (찬송가 189장)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을 지배했을 때 근본적으로 어떠한 것이든 용납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인간 자체의 성격이라든가 의지, 지능이나 요령 같은 것들은 정돈될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예를 들면 꼭 해야 할 말도 잠시 마음에 담아 두었다가 적절한 시기를 보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것들을 지혜롭게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좋은 말이라고 함부로 마구 했다가 상대방에게 통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지나치게 참고 참아서 서로가 통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 일은 그렇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함을 좇으라”는 말씀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누군가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면 “구원받았습니다. 구원받은 간증도 있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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