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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 복음서를 읽으면서 6회, 마태복음 4:1-11, 마가복음 1:12-13, 누가복음 4:1-13, 2001. 1. 27. 강연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태복음 4:1-11)     이 내용은 마가복음 1장과 누가복음 4장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순서가 약간 바뀌었습니다만 내용은 마태복음 4장과 같습니다. 누가복음부터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마귀가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 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또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말씀하기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누가복음 4:1-13)     그리고 마가복음을 보겠습니다.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마가복음 1:12-13)     대개 기독교인들은 마귀의 정체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알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무서운 것이다.’ 하고 적당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상상한 귀신이나 흡혈귀 등의 모습을 보면 아주 흉측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역사가 깊은 나라는 미신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런 나라가 훨씬 더 미신을 믿고 마녀라든가 하는 미신적인 개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 속 도깨비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사탄에 대한 전설들이 미국이나 유럽에는 많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섬기고들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보면 마귀는 얼마나 꾀가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사탄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오멘> 같은 영화를 보고 사탄이 그렇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적인 존재이고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사탄의 작용은 있습니다.   앞서 읽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나타난 사탄에게는 공격 대상이 있었습니다. 예수 시대에는 예수가 가장 큰 공격 대상이었습니다. 사탄은 아무나 목표로 하거나 괴롭히지 않습니다. 욕심이 많거나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 남을 괴롭히거나 살인하는 사람들은 사탄을 모르니까 사탄과 같이 지내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엡 2:2-3)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탄에게 지배를 받고 사탄의 꼬임에 빠진 사람들의 역사가 그러하다는 말입니다. 인간사는 다 그렇습니다. 사탄은 인간을 직접 공격하지 않습니다. 인간사는 사탄과 함께 흘러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 마태복음에 나타나는 마귀는 상당히 지적이고 계획적이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인간이 꿈꾸는 최대 행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람들은 평범하던 사람이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면 간혹 ‘그 사람은 마귀가 들렸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자체도 마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드러나 보이는 존재가 아닙니다. 성경은 마귀에게 모든 인류를 붙잡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인류는 사탄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표리부동하고 위선적인 사람들, 제 스스로 종교적이고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고 잘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요 8:44) 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겉모습은 종교 지도자요 멋진 종교인이었지만, 예수께서 들여다본 그 사람들 속에는 사탄이 있었다고 성경은 지적합니다. 예수께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 중에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말한 유대인들에게는 자신들이 이스마엘의 후손이 아니라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속을 보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사람들은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 아버지가 하나님이라면 너희가 내게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논쟁이 계속되면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요 8:31-44 참조)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있는 지배자 마귀가 예수에게 달려들자 예수께서 직접 너희 아비는 마귀라고 하신 것입니다.   몇 날이 못 되어 예수께서 자신이 사람들에게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것이고 사흘 만에 살아난다고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는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그의 속에는 ‘3년 동안 따라다녔던 분이 돌아가시다니, 당치도 않은 일이다. 이분은 언젠가 이스라엘을 회복하고 왕권을 잡으실 분이고, 이분이 왕 자리에 앉으시면 내가 우편에 앉든 어떤 대단한 자리를 차지할 것인데 돌아가신다니. 왜 당신이 죽어야 합니까?’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하며 매달렸습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이 너무 가까이 오니까 예수께서 지적을 해 주신 것입니다. (마 16장 참조)   베드로의 열성과 믿음의 고백은 대단한 것이었기에, 그는 예수에게서 그런 소리를 들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에게 대들거나, 예수를 욕했거나, 미워했거나, 괴롭히려 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예수를 좋게 하려고 애썼던 사람입니다.   베드로는 열두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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