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1장 1절-2장 23절
“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토론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마태복음 서두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계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으셨습니다.
마태복음은 아브라함부터 예수님까지 이어지는 계보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은 다윗의 왕위를 이은 사람이지 다윗의 혈통을 이은 사람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계보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이스라엘 역사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또 아브라함부터 르호보암까지는 괜찮은데 그 다음부터는 성경에 남은 기록이 별로 없습니다. 르호보암 때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는데,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남유다의 왕들과 달리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다른 나라에게 멸망당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바사 왕 다리오는 괜찮은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역사적으로 보면 사실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완전히 패배한 사람입니다.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의 아들인 알렉산드로스가 페르시아를 침략하면서 이스라엘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었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유대인들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인 사람이었지만 난리 통에 이스라엘은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이스라엘 역사 속에는 에스라나 느헤미야와 같은 사람들과 모르드개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유대 역사에는 암흑 시기가 지나갔습니다. 그때는 선지자도 없었고 성경의 기록도 없습니다. 외경만 잡다하게 만들어지던 그 시절에, 사두개파나 바리새파 같은 인간적인 열성파들이 등장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민족을 이끌어갔습니다. 그러나 사두개파 사람들은 완전히 세속화 되었고 바리새파 사람들은 율법주의로 나아갔습니다. 그럼에도 그 중에는 정통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와 같이, 제사장 중에서 정말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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