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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하나님은 예수님이 맞으시구나!

    정승관 | 전주   저는 1974년 2월 12일, 전북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 뒤에 있는 언덕 위에는 시골 교회가 있었는데 1970년 2월 유 회장님께서 오셔서 전도집회를 하셨고 그때 교회에 다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당시 수양회를 하면 세 명 중 한 명은 지사 교회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를 어른들을 통해 들었습니다. 저의 친할머니, 외할머니, 그리고 부모님 모두 그 당시에 구원받으셨지요. 이렇게 양가 의 모든 식구가 구원받은 가정에서 저는 태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척 행복한 일이지만 이런 환경이 저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너무도 불행이었고 고통이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마음을 우상으로 섬기는 삶1981년 제가 7살 때의 일입니다. 저희 남매의 나이는 어렸지만 아버지께서는 저희들의 구원 문제를 걱정하셨고 저와 누나는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때 누나는 9살 나이에 구원을 받았지만, 너무 어렸던 저는 전도하시는 분의 모든 말씀에 건성으로 대답만 했습니다. 그리고 제 말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신 그분은 그것이 구원이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지금도 상담하고 나오며 ‘이것이 구원이야?’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때부터 저는 머리와 지식으로 알게 된 구원을 믿고 확신을 가지려 노력하는,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세월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도 우스운 이야기지만 옆집의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되는 형이 구원받았다기에 급하게 가서 물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형, 구원받으면 어떻게 돼?” 형은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했지요. “머리가 번뜩이더라.” 물론 장난으로 한 이야기겠지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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