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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이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김남희 | 서울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을까? 그러한 일들은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 사람이 건강할 때에는 천년만년 사는 듯하지만 긴 역사 위에 올려놓고 보면 성경에 기록된 것처럼, 인생은 잠시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지 않은가!나 역시 그 대열 속에 끼어 살다 다행히도 주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이루어주신 구원의 역사를 올바로 보고 믿음으로 받아들여 하나님 나라에 갈 권한을 받았으니, 이처럼 귀하고 기쁜 일이 이 세상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나 비록 병들었어도 나라는 존재에 무한한 영광과 찬송, 기쁨과 평안이 채워져 있으니 정말 감사하고 감개무량할 따름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영원히 멸망받을 수밖에 없던 저를 친구 삼아 주시고 주님께서 항상 동행하심을 알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님은 저의 위로와 힘과 소망이 되시며 저의 참된 찬송의 대상이 되셨습니다. 어떠한 육신의 고통이 나를 엄습할지라도 영혼의 문제를 주님께서 약속하셨으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며칠 전 병문안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하였다. 내가 돌아온 후, 그 병원의 어느 의사가 저 분의 몸 상태를 보면 초췌한 모습이어야 하는데 어쩌면 그리 밝은지 참 좋은 성격을 가졌다고, 나에 대해 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맞다! 나에게는 교회와 구원과 찬송이 있고, 영생을 얻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바 된 말씀이 있다.     주 안에 기쁨 누리므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찬송가 204장)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찬송가 495장)     주님! 이런 찬송을 부를 수 있게 자녀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음악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려 한다. 이 세상에는 육신적인 귀로 들을 때면 오감 중에 청각과 촉각을, 또 덧붙이자면 가장 크게 인간의 정신세계를 자극하는 극치의 아름다운 음악들이 상당히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을 들을 때면 어쩌면 저렇게도 선율이 아름다운지, 어떻게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절묘함이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인지 감탄이 나올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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