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정 | 미국
전에, 야고보서 설교 말씀 중에서 저에게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2008년 1월 글소리) 설교 중에, 우리가 숨 쉬고 살아 있는 자체가 행복이고 다른 영혼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특권이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내용으로 보아서는 그다지 충격적이라고 할 것이 없는 것 같지만 그것을 ‘행복’ 또는 ‘특권’이라고 표현했다는 것 자체가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구원받은 후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늘 나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짐이었고 부담이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사실이 나 같은 사람에게는 짐이 될 수 있는 반면 다른 사람에게는 행복이 될 수도 있다니.
제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은, 지난 몇 달 동안 미주 지역의 한 장소와 관련되어 이루어진 교제를 보면서 이것 또한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때 교제 가운데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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