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 서울
봄에는 캐나다에서 열린 집회와 미국의 허브 축제에 참가하고, 가을에는 독일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고 겨울에는 미주지역 성경탐구모임까지.... 복이 정말 많아서 좋기도 하지만 1년에 한 달 이상 외국에서 보내는 일이 쉽지는 않다. 이번에는 나름의 복잡한 문제들이 있어 떠나는 날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비행기에 올랐다. LA 공항에 내려 모임 장소로 가기까지 다소 불편함이 있었지만 사정을 들어보니 이해할 수 있었다.
시차 때문에 피곤하고 이동하는 문제와 바뀌는 잠자리 등 여러 일들이 겹치자 힘들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는 해외 형제자매들도 그간 무척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성경탐구모임 때마다 해외 형제자매들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쓰시는 분들의 마음이 이해되었고, 앞으로는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좀 더 신경을 써서 불편한 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지금은 한국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지만, 미국은 전에 내가 몇 년간 살면서 여러 가지 일도 하고 수의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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