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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 만물에 감추어진 빛의 근본

  차준 (이학박사)     지구는 물론 우주에 존재하는 만물들의 근본이 무엇일까를 알아내려는 노력은 인류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이다. 이를 알아낸다는 것은 ‘보고 싶다’는 것과 같다. 즉 사물을 바라본다, 음식을 먹어본다, 얼굴을 만져본다, 심지어는 그림을 그려본다, 글씨를 써본다 등 우리는 보고 싶은 것이나 궁금한 것이 너무 많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물을 맨눈으로 볼 때나 손이나 몸으로 만져 느낄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손가락의 지문을 맨눈보다는 돋보기를 이용해서 볼 때 등고선과 같은 형태의 모습을 훨씬 자세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더 작은 세포나 분자, 원자와 같은 미시(未視)의 세계를 보기 위해서는 빛의 원리를 이용한 전자현미경과 같은 새로운 장치들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밤하늘을 수놓으며 반짝 반짝 빛나는 무수한 별들은 사실 태양과 같이 둥그런 모습을 지니면서 빛을 발하고 있지만 지구로부터 너무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는 둥근 모습을 전혀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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