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국내외 성경탐구모임 소식
편집부
신종 플루도 넘보지 못했던 건강한 일주일성경탐구모임이 열리던 7월 말에는 신종 플루가 세계적으로 유행하여 국내에서도 국제회의가 취소되고 휴교령이 내리는 등 긴장된 상황이었다. 더구나 플루 원산지인 멕시코 등 각국에서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인원을 고려하면 더욱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상황이었지만 9천여 명이 함께 숙식하며 일주일간의 성경탐구모임을 무사히 치러냈다. 신종 플루뿐 아니라 식중독 등의 흔한 전염성 질환조차 발병자가 없었다. 이같은 괄목할 만한 결과는 등록한 모든 사람에게 값비싼 휴대용 은이온수를 무료로 지급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감염 원을 차단할 수 있게 하고, 대식당과 대강당 입구에 은이온수와 산성수를 지속적으로 분사하여 공기 전염의 가능성조차 차단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하나 누가 보아도 놀라운 것은 그처럼 큰 강당에 몇 년 전부터 어마어마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여 쾌적한 공간을 만든 것이다. 습하고 더운 여름에 열리는 성경탐구모임은 이렇게 전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러졌다.
쾌적해진 강당대강당은 전체적으로 한결 정돈된 모습이었다. 강단 뒤 전면부에 대형 플래카드가 설치되었는데, 주제 성구와 부제 성구가 각각 양쪽에 적혀 있었고 가운데 부분에는 주제 성구인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것처럼 만족스러운 창조를 상징적 이미지로 보여준 구름 사진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유 회장님께서 성경탐구모임 삼사일 전에 찍은, 강당 뒤 하늘 사진을 사용한 것이었다. 또 강단 무대 뒷벽의 색을 통일하고 무대 뒤에 길게 줄줄이 걸려 있던 소형 마이크들을 정리하고 방음 시설을 보강해 참석자들이 말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
성인 여숙소로 쓰이는 대강당은 항상 자리가 부족해 통로에까지 자리를 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통로를 확실히 구분하여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하였다. 또 몸이 불편하신 할머님들은 화장실 가까운 곳에, 식당에서 봉사를 하시는 할머님들은 입구 가까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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