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월간 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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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Q 우리가 전에 들었던 설교를 되풀이해서 함께 듣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A 빌립보서 3장 1절에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2천 년 전의 성경을 읽고 또 읽지만 읽을수록 새로운 뜻을 발견합니다. 한 번 보았다고 해서 그 내용을 모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양이 매일 똑같이 동편에서 떠오르지만 그 누구도 왜 항상 태양은 같은 곳에서만 떠오르느냐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성경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떤 도덕 강의나 시사 강의가 아니라 성경 말씀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몇 번을 되풀이하여 듣는 것은 오히려 많은 유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시 1:3) 라는 말씀처럼 아무 때나 과실을 맺는 것은 아니며 성령의 역사도 매일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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