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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 시골 작은 마을에까지 퍼져나가는 복음

- 중국 소식     정영만 | 중국       지난 5월 말 한 주 동안 루선 형제, 최워이만 형제와 함께 안휘성의 세 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상해에 와서 구원받고 돌아간 사람들 중에 확실히 구원받은 형제들이 설교하는 곳이었는데 가장 먼저 간 곳은 친 형제가 있는 가정교회였습니다.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버스를 탔는데 친 형제가 있는 곳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없어서 택시를 한 번 더 타야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누런 밀밭 사이로 난 비포장도로를 달려 끝이 보이지 않는 논 한가운데 있는 동네에 도착했는데, 지저분하고 가난한 촌 동네였습니다.     오후 3시쯤 동네 입구에 있는, 지난번에 구원받으신 황 자매님 집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중 친 형제와 그곳 교회에 다니는 여러 사람들이 모였는데, 주로 여성들로 15명 정도 되었습니다. 일요일에 교회에 나오는 사람은 200여 명이라고 하는데, 요즈음은 밀 수확기여서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또 최근 농사일이 너무 바빠서 복음 테이프를 들은 사람이 아직 없다고 했습니다.   준비해간 디빅스(Dvix : TV와 연결하여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기)를 설치하려고 했는데 황 자매님의 집에 있는 텔레비전이 오래되어 디빅스 기기와 연결해도 화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텔레비전을 사려면 시내까지 가야 하는데, 그러려면 경운기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따라 나가야 한다고 하여 우선 대화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둥글게 둘러앉아 문답형식으로 성경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아담에 대한 내용과 에덴동산에 들어온 마귀, 그리고 사탄의 말을 듣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음으로써 영이 죽어버린 아담과 하와, 그들이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지어 입고도 하나님 앞에 벌거벗었다고 대답했던 이유, 그리고 그 아담의 피를 물려받은 온 인류가 죄인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 그러므로 예수님 말씀대로 누구든지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잘 들었습니다. 저녁식사 시간에도 한 명도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성경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했습니다. 십계명으로 지적되는 죄와 마태복음 5장의 살인죄나 간음죄 등 죄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했고, 이러한 죄로 말미암아 받는 심판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이 죄인이라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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