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2009.07> 마음속에서 오는 변화

    박기련 | 안성       지금 생각해 보면 필리핀에서 보낸 지난 11개월 반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을 보고 느꼈는지 말하자면 밤새 이야기해도 모자랄 만큼, 내게는 큰 변화를 가져다준 시간이었다.  나는 1997년 한국 성경탐구모임 때 이사야 44장 22절 말씀을 통해 구원받았다. 거주 지역 특성상 또래 학생들이 별로 없어 교제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지내다가, 2005년에 서울 교회로 가게 되면서 초신자들을 위한 교제의 시간에 참석하고, 말씀 속에서 교제를 하게 되면서 말씀을 듣고 교제를 할 수 있는 자리라면 욕심을 부려서라도 모두 참석하곤 했다.     2008년 초에는 여러 청년대학생들과 함께 이스라엘 역사에 대해서 차근히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전도집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집회 도중에 찬송 발표도 하고, 말씀 시간에 어린아이들을 돌보는 일 등을 하였다. 그저 이런 일에 동참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그리고 집회가 끝날 즈음 그 집회를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구원받았을 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그 이후 우연한 기회에 추석 외국인 전도집회와 정기 전도집회 등에 연이어 참석하게 되었다. 특히 작년 추석 외국인 전도집회 때 불교국가인 스리랑카 사람들 십여 명이 구원받는 모습을 보고는 해외 선교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해외 선교의 현장에 직접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기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 온라인 쇼핑몰

글소리 PDF 웹북 펼쳐보기


* PC 버전 홈페이지 전환



Copyright (c) 2025 (주)많은물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