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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 성서 식물 향기 바르게 알기

      편집부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초와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  (아가 4:12-16)     이 장면은 술람미를 맞아들인 신랑 솔로몬이 사랑하는 신부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녀에게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 솔로몬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각종 향기를 내뿜는 꽃과 향품들에 비유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낯선 꽃과 향품들이기에, 북풍과 남풍을 따라 향기를 맡고 싶지만 쉽게 연상이 되지는 않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향품들은 더욱 그러하다.     서방 세계에서는 향품에 대한 소비가 컸는데 그 지역에서 나지 않는 것들이 많아 향품은 값이 비싸고 귀했다. 그렇기에 성경에서도 향품은 진귀함을 나타낼 때 자주 언급된다. 왕을 찬양하는 노래인 시편 45편에서는 다윗 왕의 모든 옷에 몰약과 침향과 육계의 향기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45:8 참조) 얼마나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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