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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태초에” 13 - 2006년 8월 26일 강연       이 강연은 ‘태초에’ 2006년 8월 26일 강연을 정리한 것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예레미야 3:14)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이 그 아내를 하와라 이름하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됨이더라  (창세기 3:14-20)     창세기 2장 7절에는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그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16-17절)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6-28절)       창세기 1장, 2장을 연결하여 읽으면 창세기 2장의 내용이 1장 내용의 연장선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창세기 2장의 첫 부분에 일곱째 날 하나님이 안식하셨다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2장 4절의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때에 천지의 창조된 대략이 이러하니라”는 말씀부터 2장 끝까지의 내용은 창세기 1장의 내용, 특히 여섯째 날의 내용과 섞여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여섯째 날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창 1:24-31 참조) 창세기 2장을 보면 아담에게서 여자가 만들어지고, 아담이 그 여자를 보며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23절 고 말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1:28) 고 명령하셨습니다. 자식을 낳으라고 말씀으로 명령하신 것입니다. 요즈음 한국의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뉴스를 종종 듣습니다.     자녀가 생기지 않는 분들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창조하시자마자 처음으로 주신 법인데, 그것을 어기는 위험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하시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권한입니다.     저주받은 땅 창세기 3장에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저주하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14절)     뱀에게 들의 모든 짐승들보다 더욱 저주를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뱀 혼자만 저주를 받는 것이 아니라,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들이 함께 저주를 받는데 그중에 뱀이 더욱 저주받는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은 사람이 받은 것이고 어긴 것도 사람인데, 그로 인해 어떻게 땅에 있는 육축과 모든 짐승들이 함께 저주받는 일이 생겼을까요? 또 17절을 보겠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은 것 때문에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땅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또 먼저 읽었던 14절 내용 뒷부분에는 뱀이 종신토록 흙을 먹게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아담이 어겼을 때, 하나님께서는 뱀과 여자와 아담에게 저주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저주의 말씀 속에는, 먼 훗날 일어날 일과 이 후로 전개되는 역사 속에 일어나게 될 엄청난 사건들, 그리고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들이 겪을 많은 사건들을 암시하는 내용들이 숨어 있습니다.   에베소서를 읽다 보면 만대와 만세 전부터 하나님께서 이미 한 몸을 예정하셨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1:4-5 참조) 바로 교회의 예정입니다. 성부, 성자, 성신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그 하나님의 아들과 짝을 이루기 위한 교회의 역사를 마음에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정입니다. 에베소서, 골로새서에 보면 그 교회를 “예정하셨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살면서 하나님을 믿든지 안 믿든지, 죄를 짓든지 안 짓든지 예정되어 있는 사람은 무조건 하늘나라에 간다는 식의 예정론과는 판이하게 다른 내용입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예정은 개인이 아니라 교회를 두고 한 것입니다. 교회라는 것도 오순절 이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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