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윤 | 분당
그간 분당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지난 7년간을 특정하게 모이는 장소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모임을 가져야 할 때면 각 가정에서 번갈아가며 모여야 했습니다. 분당 지역에 거주하는 형제자매들이 꽤 많다고는 들었지만 모임에 참석하는 인원은 늘 15명 내외였습니다. 그런 저희들의 숙원은 분당에 모임 장소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새해가 되면 올해는 어떻게든 모임 장소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었습니다. 2007년 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해 성경탐구모임이 끝나고 함께 모이기 위해서는 모임 장소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7년의 숙원을 올해는 기필코 이루어 보자 해서 우선 지하에 있는 월세 방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장소를 알아보던 중 건강을 위해서 지하에 있는 장소는 좋지 않을 것 같아 지상으로 알아보게 되었고, 또 생각해 보니 월세를 내느니 목돈이 들더라도 전세를 얻는 것이 낫다 싶어 전세를 알아보게 되었고, 결국에는 이왕 하는 김에 힘이 들더라도 이번에 모임 장소를 아예 구매하자 해서 지금의 장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모임 장소를 구하기 위해 활발히 교제를 나누자 모이는 형제자매들의 수가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전체 모이는 숫자가 15명 내외였고 그중 형제들의 수는 많아야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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