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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 나팔수의 역할을 하는 찬양대

- 광주 소식    강석구 | 광주     새해가 시작되면 해마다 광주 교회의 찬양대는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전라남북도에 있는 각 지역 교회의 전도집회에 참석하여 집회의 시작을 알리는 찬양을 하는 일입니다. 찬양대에 등록된 인원은 60명 정도인데, 매주 금요일 연습에 참여하는 이들은 30명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도집회에서의 찬양에 참여하는 인원은 20명 정도입니다.   이렇게 찬양을 할 때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사를 암기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음과 박자를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각 파트별로 음을 익히고 합쳐서 하나의 소리로 다듬어야 합니다. 하나의 소리로 다듬는 것은 지휘자의 몫입니다. 연습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리가 좋더라도 튀지 않고 다른 소리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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