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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 우연의 발걸음과 필연의 인도함

    김귀연 | 태국     동남아시아 반도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지도 반 년이 넘었습니다. 원래는 한 학기만 공부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올해 여름에나 귀국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제게 갑자기 한국 땅을 밟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하는 구정 연휴 전도집회에 태국 사람이 참석하는데 통역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원래 그 기간에 들어야 할 수업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한국에 온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제게 도움이 되고 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태국어! 재미있겠네저는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고, 특이한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그렇지만 태국어를 배우겠다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태국에 가 본 적도 없었고요. 그런데 4년 전,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때 동남아 지역에 전도가 막 시작될 때쯤의 일입니다. 선교 소식을 전하는 자리에서 어떤 분이, 동남아 지역에서 많은 목사들이 구원받고 있는데 우리 가운데 태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태국어! 재미있겠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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