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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 ‘죄악 된 인간의 본성’에 관한 토론

    매주 성경 강연 이후에 강연자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포럼은 강연 내용을 검토하고 미리 점검한 후 강연자에게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강연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포럼은 이 자리에 있었던 이야기 중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지난 설교에서,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롬 1:15) 는 말은 한 것은, 사도 바울이 쓴 그 편지를 받은 이들 중에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섞여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때 사도 바울이 말한 ‘복음’이라는 것의 의미는 꼭 구원받지 않은 이들을 위한 것이 아닌,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로 그리스도인에게든 아니든 자신은 복음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는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마서 1장 1절부터 보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한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우리가 은혜에 동참했다’는 등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7절에도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자’에 대해 나옵니다. 하지만 1장 18절부터 마지막 구절까지는 인간의 근본적인 죄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미 죄 사함의 복음을 깨달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런 내용의 글이 필요할까요? 이런 말을 한 것은 이 편지를 받는 이들 중에도 구원받지 않은 이들이 섞여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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