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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자의 사람 사랑하심이 자식 낳은 모성애와 같이

    아해     내가 아주 어려서 철없이 놀던 시절 어느 날,동리 아이들이 모여서 머스매는 아빠라고 약속해서 불러주고가시내는 엄마라고 불렀었고코흘리개 꼬맹이들은 그 집 아기가 되어마당 한가운데 가마니 깔아놓고 둘러앉아살림 차려 소꿉 집안 꾸며 사는 놀이 하는 것을 보고나도 한 몫 끼어 그 집 아저씨가 되어 어울려 놀다가둥글고 납작한 조약돌들 그릇 삼아 꽃잎 담아 놓고이빨 빠진 사발들 위에 배춧잎이며 무를 쫑쫑 썰어놓고맛있게 즐겨먹는 흉내 내며 “냠냠 짭짭” 하는 예쁜 입들이군침만 꼴깍 삼킬 때가 오후 늦은 때라 그랬는지꼬마들 모두 배고픔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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