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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 주께 빌린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면

- 독일 소식   장화숙 | 독일   가을이 오기도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 것 같다. 12월이 되기 전에 내가 살고 있는 이 시골 마을이 하얗게 눈으로 뒤덮였기 때문이다. 겨울이 오면 나그네의 마음은 따뜻한 고향의 안방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젖어 든다. 푸르게 단장했던 나뭇잎들도 다 떨어지고, 정원에서 아침이면 재잘대며 노래하던 새들도 어디론가 모두 떠나간다. 반짝이는 진주와 같은 무언가를 찾고 싶었던 지난 10월,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시골에서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있었다.     당시 나는 성경탐구모임을 그저 연중행사처럼 맞이하는 마음이었고, 이번에는 과연 어떤 강사님이 오실지 궁금했다. 하지만 성경탐구모임이 시작하는 날까지 강사님에 대한 아무런 연락이 없어 진행하는 이들은 약간의 혼돈을 겪었다.   다행히 김상현 강사와 의사 한 분이 한국에서 오셔서 안도의 숨을 쉬었다. 첫날은 김상현 강사가 힘차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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