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소식
최준환 | 베트남
전도집회가 열리기까지지난 2008년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도집회가 있었다. 35명 남짓의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고 30명이 침례를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1999년부터 베트남어로 더빙된 권 목사님의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를 듣고 구원받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베트남 호치민에는 약 25여 명의 한국인 형제자매들과 그 가족들이 있고, 40여 명의 베트남 형제자매들이 있다. 또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는 폴란드에서 구원받고 돌아온 베트남 형제가 네 명 있는데, 별도의 모임은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 교제 속에서 베트남에 복음이 처음 전해졌을 때 어떤 분은 “베트남 전쟁이 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 전쟁이 다시 시작되었네.”라는 말씀으로 복음 전파를 비유했다는데, 그 후 지금까지 크고 작은 전도집회가 꾸준히 이어졌고 일터를 중심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구원받는 일이 계속되었다. 더불어 베트남 밖, 폴란드에서도 베트남 사람들이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번 집회는 2007년 7월 이후 약 1년 4개월여 만에 열렸는데, 오래 기다렸던 만큼 모두 전도집회에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했다. 사실 전도집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급히 이루어졌다. 당시 여러 사정으로 공장이 6일 정도를 쉬어야 했는데, 이 기간에 전도집회를 하는 것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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