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소식정명준 | 멕시코
안녕하십니까? 지난 11월 15일 토요일부터 17일 월요일까지 2박 3일간 멕시코 쿠에르나바카 모임집에서 가졌던 멕시코 청년들의 모임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쿠에르나바카는 멕시코시티에서 약 한 시간 반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2007년에는 6월경에 예전 모임집에서 처음으로 전국 청년들이 모였는데 2008년 초에 모임집을 옮기고 이번에 새로운 장소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임집은 예전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숙식에 약간의 불편함도 있었지만, 예전 모임집과는 달리 큰 길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고 집안에서 모일 수도 있어 이점도 많습니다. 예전 모임집에서는 테라스를 개조해 그곳에서 모였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멕시코시티와 쿠에르나바카의 청년들을 주축으로 토레온 외 멕시코의 여러 지역에서 총 60명 정도의 젊은 형제자매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과달라하라에서 교환학생으로 있는 김수지 씨, 한국의 조계웅 씨도 함께했습니다.사실 멕시코는 지역별로 형제자매의 수가 많지 않을 뿐더러 젊은 사람들은 특히 드물어 그동안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교제 속에서 멕시코에 복음이 전해진 지도 10여 년이 지났지만, 전국의 청년들이 모임을 따로 가진 것은 이제 겨우 두 번째입니다. 그래서 60명이 모인 이번 모임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젊은 형제자매들이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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