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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 놀라움의 고백

- 영어 설교를 들으면서   한선희      우리 모임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린 지 40여 년, 이 세월은 모임의 2세들이 어엿이 성장하여 청년이 되고 모임의 새롭고 활기찬 힘이 되기에 충분한 오랜 세월이었다.       ‘이것은 나의 간증이요, 이것은 나의 찬송일세’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영어로 마음껏 부르는 그들의 힘찬 찬송과 마음의 기도는 우리말 찬송과 기도와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고, 이민 1세대들인 그들 부모들의 가슴을 벅차게 했다. 그동안 그들은 얼마나 그들에게 친숙한 언어로 찬송하고 또 기도 드리고 싶었을까? 영어 설교를 듣는 그들의 눈은 반짝였고, 귀 기울여 열심히 말씀을 듣는 그들의 진지한 모습을 보고 그들보다 앞서 말씀의 은혜를 경험한 어른들은 그 태도에 놀라워했다. 미주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영어 설교가 준 감동, 이것은 진정 그들만의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 강당의 앞자리를 차지한 2세들 속에서 말씀을 들은 어느 자매는 한 마디로 그 속에서 그야말로 열기가 ‘퐁퐁’ 솟는 것을 느꼈다고 표현했다.     소경이 눈을 뜨고서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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