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지원팀
김수미 | 수지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는 우리들만의 최고의 축제,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올해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비롯하여 각기 다른 피부색과 언어를 가진 해외 형제자매들, 그리고 비록 육체에는 장애가 있지만 영혼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형제자매들까지 주님의 은혜로 하나 된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형제자매들과 동고동락하며 말씀도 듣고 교제도 나누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참여하게 되는 성경탐구모임. 하지만 그렇게 집 떠나와 일주일을 보내기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장애를 가진 분들은 더욱 그러한데, 가족이나 보호자가 있는 분들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지도 못한 상황이라 혼자의 힘으로 성경탐구모임에 참여하기란 엄두도 못 낼 일이다. 그렇기에 그런 분들의 부족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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