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 켈러(Tomo Keller) | 독일
어릴 적 우리 집에서는 식사 전이나 자기 전에 자주 기도를 했다. 다만 그 기도는 어떤 종교적인 형식의 기도가 아니었다. 나는 한 번도 어느 교회나 종교 단체에 소속되어 본 적은 없지만 그 어느 누군가의 하나님을 믿었고 악한 행동을 하였을 때는 양심에 가책을 느꼈다.
1993년 18살이던 해, 친구의 초대로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처음으로 성경을 접하게 되었다. 나는 의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곳에 가기 전에 최소한 신약 성경이라도 한번 읽어보아야 내가 듣는 것이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일주일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신약 성경을 다 읽은 후 예수님은 아주 착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며 성경은 아주 많은 교훈이 담긴 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내가 읽은 그 성경의 내용과 나 자신을 연관 지을 수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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