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년 전, 12월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어 117회에 걸쳐 계속된 복음서 강해의 대 장정이 끝났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한 복음서들을 아울러 살펴보면서 전에는 분명하게 알지 못했던 유대인에게 주신 말씀과 이방인들에게 주신 말씀의 차이를 통해 우리가 받은 복음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 수 있었고, 버린 바 된 이방인으로서 이 복음의 대열에 참예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3년 12월부터는 새롭게 히브리서에 대한 말씀이 시작되었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이제 “이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 하고 계십니다. 히브리서는 첫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구약의 말씀들과 직결된 것으로, 마태복음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글소리에서는 히브리서와 마태복음을 연결지어 설명한 강연자의 말을 옮겨 보았습니다
유대인들을 교육하는 성경, 마태복음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네 복음서는 예수께서 직접 활동하신 행적을 기록한 말씀들입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태어나심에 대해서, 그리고 열두 살 때에 성전에 가셨던 일, 그리고 서른 살쯤부터 삼 년간 활동하셨던 이야기가 사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마태복음은 주로 유대인을 대상으로 설명된 책입니다. 마태복음은 첫 장 첫 절부터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족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해서 유대인의 조상이 되었는지 그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 탄생 천 년 전 사람입니다. 이 내용들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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