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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 찬송하며 사는 삶

- 사람은 어떤 노래를 입에 담고 사는가? 한정희 | 현 음악대학 강사   구원받은 성도라면 누구나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린 적이 있을 것이다. 또 찬송가 가사가 양심을 때릴 때도 많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찬송가 469장)     어느 토요일 집회 때 이 찬송가를 부르며 갑자기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 적이 있었다. 정말 내 영혼의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는가? 정말 하늘 곡조가 내 영혼을 싸고 있는가?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어 주시길 기도했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찬송가 82장 1절, 4절)     나는 진심으로 이 찬송가를 부를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도 세상 욕심이 가득 찬 내 마음에 ‘오직 주 예수뿐’이라 노래할 수 있는가?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소망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참으로 복 받은 자다. 참으로 구원받은 자만이 찬송을 할 수 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3:21)     사람들은 시를 쓰고 글을 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 쓴 시와 글은 다르다. 사람들은 노래를 만들고 작곡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이 만든 노래와 음악은 다르다.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거장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살펴 보자. 바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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