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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 필리핀에 부는 복음의 열풍

  장구원 | 서울 지난 4월 4일,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자매들 34명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역사하신 성령이 필리핀에도 역사하심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참으로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필리핀 방문 일정은 길었습니다. 먼저 마닐라에서 3박 4일을 보내고 난 뒤 칼리보에서 4박 5일을 보내는 긴 일정입니다. 마닐라에 있는 동안 마닐라 교회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타이타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4월 5일(토) 저녁에는 한국에서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닐라 주변의 형제자매들이 모였습니다. 지난주에 구원받았다는 자매의 간증과 쉽게 복음을 받아들여 까다롭지 않을 것 같은 순수해 보이는 목사님들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카자흐스탄을 그리워하시던 문명래 씨는, 목사님들이 구원받아 전도집회를 하면서 복음이 전해지고 또 젊은이들이 구원받게 되는 나라는 필리핀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이런 역사의 현장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기쁨의 간증을 하기도 했습니다.     말씀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필리핀 목사들의 예배당에는 TV 한 대, 비디오 한 대도 갖춰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씀을 보여 주려고 해도 TV가 없어 보여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풍요로운 환경이 이런 일에 쓰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마 13:23 하는 말씀에서 좋은 땅이 목사님들이 아닐까 한답니다. 목사님 한 분이 구원받으면 그 교회뿐 아니라 주변 지역에까지 복음이 전해지니 말입니다. 아직 자체적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경비를 충당할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 때까지는 우리가 도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필리핀은 한국의 60년대에도 이보다는 나았겠다 싶을 정도로 환경이 열악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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